연휴 둘째 날인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추석맞이로 분주한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군요?
[캐스터]
그야말로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북적북적한 장터 앞에 서 있으니 내일이 추석이라는 게 실감이 나는데요.
오후 들면서 이곳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장터는 해가 지고 나면 등불을 켜고 야시장으로 변하니까요.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에서는 이렇게 장터는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추석 당일인 내일은 낮 동안 민속놀이와 전통연희 공연이 열리고,
저녁에는 달맞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강강술래가 펼쳐지겠습니다.
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인 오늘은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는 비도 내렸는데요.
추석인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내륙에서는 24일 오후 6시 8분경에 울산에서 가장 먼저 달이 뜨겠고요.
대구는 오후 6시 12분, 광주 6시 18분, 서울에서는 6시 19분쯤 한가위 밝은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연휴 동안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4도, 모레는 12도로 무척 쌀쌀하겠는데요.
낮 기온도 대부분 25도를 밑돌면서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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